꺽지웜 7

홍천강 꺽지루어...(22년 5월 14일 ~ 17일...)

꺽지루어낚시는 잠깐씩이라도 계속 다녔지만 지난 주 중반 이후에 홍천의 최저기온이 5℃ ~ 6℃까지 떨어진데다가 수량이나 물색, 강한 바람 등등.. 여건들이 좋지않아서 어떤 날은 낱마리... 좀 괜찮은 날도 30여마리 수준의 조과만 있었네요... 수온은 14일 오후에 굴지리 쪽이 18℃에 10여마리 조과... 15일 아침 장항리는 16℃에 30여마리 조과... 16일 오후 하이트맥주 아래쪽 보 밑이 18℃에 낱마리 조과... 17일 아침 소매곡리 쪽이 18℃에 20여마리 조과... 갑자기 아침기온이 떨어지면서 수온도 많이 낮아졌고, 꺽지들의 활성도도 함께 떨어진것 같습니다... 요즘은 오후시간이 조과가 좋을 것 같지만 오후에는 강한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이래저래 쉽지않은 상황입니다. 지금도 비가 조금 내리기..

오늘도 홍천강 꺽지루어...(8월 26일)

오전에 도배현장에 갔다가 헤링본 강마루 시공이 있는 현장에 시공기사분들한테 작업내용 전달하고 나니 오늘은 좀 여유가 있네요... 25평쯤 되는 현장인데 헤링본 시공은 혼자서는 할수가 없는 작업이라서 서울 시공기사분들한테 의뢰를 했습니다. 내일 두촌면에 시공할 륨장판을 가재단해놓고 지난 21일에 잠시 낚시를 했던 도사곡리쪽으로 나가봤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았지만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말처럼 이틀동안 꾸준히 내린 비로 수량이 제법 늘어있었습니다. 물색은 흙물기운 하나없이 아주 맑은 편이었지만 21일과 비교하면 수량은 30cm정도 늘어난 상황이었습니다. 수온은 24℃였고, 유속도 제법 빠른 편이었습니다. 대여섯번째쯤 만나본 녀석인데 21일날 만나본 녀석보다도 더 작습니다. 지금껏 만나본 꺽지중에서 가장..

8월 21일 오후 홍천강 꺽지루어낚시...

횡성 어둔리 현장 마무리작업하고 22일에 작업할 현장에 밑작업을 마치고 나니 오후 3시... 오랫만에 내리던 비는 점심무렵 그쳤고, 낚시를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오후 4시경 도사곡리쪽으로 나가봤습니다. 비가 내렸지만 왕창 쏟아진 비가 아니라 수량은 거의 변화가 없는 상황... 기온은 27℃, 수온은 26℃... 여전히 유속이 죽어있는 곳이나 소 부분에는 수면까지 물풀들이 한가득입니다. 평소에 꺽지들이 나오던 곳에는 물풀만 끌려나오고 입질도 없습니다... 한참동안 빈 루어만... ㅠㅠ 물풀이 거의 없고, 유속이 살아있는 곳을 훌터보니 그래도 얼굴을 보여줍니다. 왼쪽 밑에 사진은 오늘 최소어... 체장이 손가락 길이네요 ^^" 포인트 진입해서 40분 넘게 애꺽 두마리에 물풀만 건져올리다가 장소 변경후에는 그래..

두번째 직구한 슬라이더웜이 왔네요~

지난 8월 1일 주문했던 슬라이더웜이 도착했습니다. 우리나라시간으로 8월 11일 새벽 3시 31분 배송을 시작했는데 오늘(19일) 아침 8시 25분에 도착했습니다. 미국에서 배송이 시작된 후 우리나라에 도착할 때까지 6일... (미국시간 10일 오후 3시 31분(한국시간 11일 새벽 3시49분) 배송 시작, 16일 오후 2시 44분 미국 출발..) 17일 오후 8시 40분에 인천에 도착했는데 하루반만인 19일 오전8시 25분에 물건을 받아봤네요... 땅덩어리 차이도 있겠지만 확실히 우리나라가 빨라요 ㅎㅎ 이번에는 지난번에 구입하지 못했던 1인치웜과 함께 1.5인치 슬라이더웜도 몇가지 구입했습니다. 왼쪽의 두가지 색상은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 색상인데 나름 꺽지 조과가 괜찮았었습니다. 지난번에 미쳐 주문하지..

요즘 홍천강에는 비가 않와요 ㅠㅠ (꺽지웜에 대한 생각...)

지난 수요일(8월 11일) 횡성 어둔리에 견적을 보러 갈 일이 있어서 움직이는 길에 공근면 금계천에서 잠깐 팔운동을 할까 생각했었는데 적은 수량과 탁한 물색에 온통 물풀이... ㅠㅠ 견적만 보고 매장에 들어와서 이것저것 정리하고, 오후에 홍천읍내 윗쪽으로 잠시 나가봤습니다... 화촌면까지 올라가봤지만 이곳도 온통 물풀이네요... 그나마 여울 바로 아래쪽처럼 물흐름이 살아있는 곳은 파래같은 가늘고 긴 물풀만 군데군데 있어서 낚시가 가능했지만 물 흐름이 죽어있는 곳이나 소에는 굵은 물풀들이 수면까지 뭉쳐있는 형태로 자라있어서 낚시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물색이라도 맑으면 꺽지가 있을만한 곳을 노려 던져볼수나 있겠지만 너무 가물다보니 탁한 물색 때문에 들여다 볼수도 없네요... 수량이 너무 줄다보니 예전에..

슬라이더웜 직구하기...

꺽지루어관련 카페 등에서 슬라이더 1인치 웜에 대한 글들이 몇개 올라오더니 요즘에 또다시 슬라이더 1인치 웜을 찾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남쪽 강계에는 중꺽 이상의 한뼘이 넘는 큰 씨알들도 자주 보이는 것 같지만 제가 자주다니는 홍천강에는 한뼘이 넘는 녀석들은 만나보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전체적으로 씨알이 작아지다보니 예전처럼 쏘가리와 꺽지 겸용으로 사용하던 2인치 웜으로는 작은 씨알의 꺽지가 루어를 제대로 물지(흡입하지) 못해서 꼬리만 물고 늘어지거나 잔입질만 받고마는 경우가 정말 많아졌습니다... 훅셋이 되었을 때도 보면 루어바늘만 꺽지주둥이에 걸려있고 웜은 꺽지주둥이 밖에 나와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2005년도쯤인가 볼락도 루어로 낚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쏘가리, 꺽지 루어를 하던..

직구한 1" 슬라이더웜이 이제야 왔네요~ ^^*

제가 꺽지루어를 할 때 주로 사용하고 있는 1인치 슬라이더웜이 거의 다 소진되어서 더 구입을 하려고 이곳 저곳 찾아보니 드물게 1" 슬라이더 웜이 있는 쇼핑몰이 있기는 했지만 색상이나 물량이 거의 없어서 미국 slider fishing에 직접 주문했던 웜이 이제야 왔네요 ^^ 지난 5월 27일(한국시간)에 주문하면서 물건대금을 카드결제... 6월 9일에 paypal를 통해 국제배송비 $40.55를 결제, 6월 10일에 paypal에서 slider fishing에 배송비 송금, 6월 11일에 slider fishing에서 물건 발송... 6월 23일에 도착... 꼬박 4주가 걸렸습니다. ㅠㅠ 여러 종류의 제품을 주문해서 발송이 늦어질수 있다는 메일을 받았기는 했지만 지금까지 했던 해외 직구중에서 가장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