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으로~ 바다로~*
2006년 6월 2일 홍천강...
산골 낚시꾼
2009. 1. 31. 17:03
집을 나서자마자 누치떼가 있을만한 곳을 몇군데 다녀봤지만
사람이 진입하기 힘든쪽을 지나고 있는지 어쩐지... 보이지가 않습니다. ^^;;
해서 그냥 만만한... 수온이 높은 곳을 찾아갔습니다.
어제 낮에 너무 더웠던 탓에 안개가 많이 끼어있었지만,
반팔만 입고 있어도 시원한 느낌이 들더군요.
6시경 수온이 23도... 물색은 탁하고, 여전히 흙물기운이 있습니다...
수량은 홍천시내인근의 보에서 흘러나갈만큼 흘러나갔는지
어제 새벽보다 물이 줄어든게 확 티가 납니다.
낚시하면서 보면, 수온이 22도~25도 정도일때 활성도나 손맛이 좋은거 같습니다.
두시간여 동안 10cm내외의 꺽지 30여마리... 쏘가리 두마리 얼굴보고 왔습니다.
작은 씨알에... 유속이 꽤 느린 곳이었는데도 손맛은 주금이었습니다. ^^"
물론, 모두 바로 집으로 돌려보냈구요.
쏘가리 한마리는 강 한가운데 들어가있을때 나와서 사진도 못찍고 보냈고,
한마리는 사진 찍고, 집으로 가는 모습도 찍어서 올리려고 했는데
물에 놔주자마자 얼마나 쏜살같이 도망을 가던지
사람이 진입하기 힘든쪽을 지나고 있는지 어쩐지... 보이지가 않습니다. ^^;;
해서 그냥 만만한... 수온이 높은 곳을 찾아갔습니다.
어제 낮에 너무 더웠던 탓에 안개가 많이 끼어있었지만,
반팔만 입고 있어도 시원한 느낌이 들더군요.
6시경 수온이 23도... 물색은 탁하고, 여전히 흙물기운이 있습니다...
수량은 홍천시내인근의 보에서 흘러나갈만큼 흘러나갔는지
어제 새벽보다 물이 줄어든게 확 티가 납니다.
낚시하면서 보면, 수온이 22도~25도 정도일때 활성도나 손맛이 좋은거 같습니다.
두시간여 동안 10cm내외의 꺽지 30여마리... 쏘가리 두마리 얼굴보고 왔습니다.
작은 씨알에... 유속이 꽤 느린 곳이었는데도 손맛은 주금이었습니다. ^^"
물론, 모두 바로 집으로 돌려보냈구요.
쏘가리 한마리는 강 한가운데 들어가있을때 나와서 사진도 못찍고 보냈고,
한마리는 사진 찍고, 집으로 가는 모습도 찍어서 올리려고 했는데
물에 놔주자마자 얼마나 쏜살같이 도망을 가던지
너무 순식간이라 찍지도 못했습니다. ㅎㅎ
예전에 모 사이트에서 활동하시던 분이
꺽지와 쏘가리를 한꺼번에 걸어낸 적이 있었는데
오늘 두번이나 그와 비슷한 상황을 봤습니다.
리트리브하며 보니 누리끼리하게 빛나는게 가까운 곳까지 따라오는데
웜 옆쪽의 돌밑에서 쬐만한... 시커먼 넘이 불쑥 튀어나와 웜을 새치기(?)해버리더군요.
쬐만한 꺽지는 웜을 물고 앙탈을 부리고, 25cm정도로 보이는 넘은
바로 발앞 5~60cm정도까지 왔다가 몸을 옆으로 뒤집으며 물 깊은 곳으로 우회전...
또 한번은 두넘이 동시에 물뻔 했는데
30cm정도 되어보이는 넘보다 10cm정도되는 꺽지가 좀 더 빠르더군요 ㅎㅎㅎ
다음번에는 바늘이 큰 지그헤드로 1타 2피를 욕심내볼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