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으로~ 바다로~*
로드의 스파인 확인법...(펌)
산골 낚시꾼
2009. 1. 31. 15:05
모회원님이 쪽지로 스파인 찾는 법을 물으셔서 간단히 사진으로 올립니다.
일단 탑가이드를 왼손으로 잡고 오른쪽 검지를 3번째 가이드 밑에 대고 살짝 들어 올립니다.
그런 다음 대의 가이드가 첫번째 사진처럼 밑을 향하고 똑바로 올라오면 정상적인 로드입니다.
반대로 같은 방법으로 로드를 들어 올렸을때 아래사진처럼
반대로 같은 방법으로 로드를 들어 올렸을때 아래사진처럼
가이드가 오른쪽으로 획 하고 돌아가면 불량입니다.
불량률도 아주심한 대라고 생각 하면 됩니다.
조금, 아주 조금 빌딩쪽에선 약4도 정도 돌아간건 상관 없다고 합니다만
아래처럼 많이 돌아가 있으면 낚싯대가 아니라 불량품일 뿐입니다.
이점 잘 기억 하시구요...
이점 잘 기억 하시구요...
대 사실때도 확인을 해서 불량일 경우 반품내지는 사질 마세요...
이런대는 결정적일때 부러집니다. 제가 그런 경우가 3번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그걸알고 열받아서리... 여러분도 확인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이런 대는 어떻게 수리할 방법이 없습니다.
나중에 그걸알고 열받아서리... 여러분도 확인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이런 대는 어떻게 수리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냥 쓰다가 버리던지... 아님 수리를 해야 하는데... 난공사가 됩니다.
그립 다 떼어내고 가이드 다 떼어내고... 첨부터 다시 시작을 해야 합니다.
이상 어느님께서 보내주신 질문의 답변 입니다.
이게 바로 스파인이라고 하는겁니다.이해가 되셨을라나...
아, 그리고 하실때 왼손을 당기지 말고 오른손을 살짝 들어 올려 주세요...
이상 어느님께서 보내주신 질문의 답변 입니다.
이게 바로 스파인이라고 하는겁니다.이해가 되셨을라나...
아, 그리고 하실때 왼손을 당기지 말고 오른손을 살짝 들어 올려 주세요...
잘못하면 대 부러 집니다
모회사의 대로 된여울에서 누치5짜를 걸었죠... 손맛 좋았죠...
그런데 투피스가 버티다가 초릿대가 돌아 가더군요...
블랭크는 스파인데로 갈려고 하는 성질이 있고 가이드는 엉뚱한데 붙어서 고기쪽을 향하고
결국은 조인트 위가 터집니다.
이건 강에서고 바다에서는 농어대로 큰넘을 걸었죠.
근데 일명 짝퉁이라는 대 역시 스파인을 무시하고 만든 7피트 원피스였습니다.
이넘 역시 버티다가 4번가이드가 딱 하고 아작이 났죠...
블랭크 재질은 너무 범위가 넓죠.
대가 스파인 안맞으면 무리한 힘에 터져 나가는건 당연한 겁니다.
가장 쉬운 실험을 함 해보시죠
스파인을 맞춘거랑 안한거 이렇게 만들어서 적당량의 무게를 준 다음 서서히 당겨 보세요.
스파인을 맞춘거랑 안한거 이렇게 만들어서 적당량의 무게를 준 다음 서서히 당겨 보세요.
아마 스파인을 무시한 대는 가이드의 에폭시가 금이 가고 가이드가 뒤틀릴겁니다.
그리고 결국엔 대가 부러집니다. 제가 직접 해본겁니다.
그리고 결국엔 대가 부러집니다. 제가 직접 해본겁니다.
일본애덜 로드빌딩동호회를 방문한적이있죠.
제가 갔을때 거기서 두가지 상황설정,
즉 스파인을 맞춘거랑 그렇지안은거랑 만들어 놓고 대물 베스를 걸었을때
로드의 휨새와 로드의 상태가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준 실험이었습니다.
역시 맞지않은 대는 가이드의 에폭시가 금이 가고 가이드가 부하에 밀려서 휘어지더군요.
결국은 탑쪽이 부러 지더군요...
이넘들 대를 만들때 이렇게 까지 신경쓰는구나... 하고 그때 느꼈죠.
또, 2월에 춘천 세월교에서 송어를 걸어서 끌어낸뒤 보니까
가이드 부분이 너무 경화가 되어 온도 때문인지 가이드 의 에폭시가 깨져 있더군요...
여러 상황을 격어보면 대가 온도, 계절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를 알수가 있습니다.
지루미스가 좋은 이유는 낚시를 할줄아는 사람이 만들었다는 겁니다.
즉 경험입니다. 일제가 미제를 따라 올수없는건 범용성, 그리고 노하우 입니다.
일본애덜 조차도 지루가 일본으로 넘어가니까... 엄밀히 따지면 주식을 가져 간거겠죠...
지루미스가 좋은 이유는 낚시를 할줄아는 사람이 만들었다는 겁니다.
즉 경험입니다. 일제가 미제를 따라 올수없는건 범용성, 그리고 노하우 입니다.
일본애덜 조차도 지루가 일본으로 넘어가니까... 엄밀히 따지면 주식을 가져 간거겠죠...
지루 안산다고 하네요... 어차피 일본에서 지루도 옛명성이지, 지금은 별로 쓰지도 않지만요...
각설하고 스파인 무시에 따른 장력을 견디는 블랭크도 존재합니다만,
그런 블랭크의 존재가치만을 믿고 로드를 만든다... 글쎄요...
별로 권하고 싶지 않네요... 차라리 기성품 사서쓰는게 좋을듯 합니다.
무라타가 한 말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무라타가 한 말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낚싯대는 과학이다...
하이모쥴블랭크가 있어서 님이 말한 비슷한 점도 있을수 있으나
대체로 대는 과학적 합리화를 기본으로 만들어 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파인을 무시한 대도 존재합니다.
스파인을 무시한 대도 존재합니다.
그 대는 불량이고 수출용 로드로써는 대부분 다 나가리입니다.
일화를 하나 말씀드릴께요...
인천의 모 낚시공장을 제작년에 간적이 있습니다.
랭글러라는 대였는데 일본수출용이라고 하네요...
근데 몇칠후 후쿠오카를 가서 우연하 낚싯가게를 갔더니 그대가 있더라구요...
근데 몇칠후 후쿠오카를 가서 우연하 낚싯가게를 갔더니 그대가 있더라구요...
낚시릴과 패키지로 2400엔 받는 좀 저급모델이더군요...
보니까 한국제... 물어 보니까 자기네 가게에서 자사 브랜드로 파는 대인데
울나라에서 오이엠으로 만들어가지고 온다네요...
근데 가관인게 100대 주문하면 OK 나는게 40대 안팍이라고 합니다.
가장 큰 원인이 스파인이 맞지않아서 크래임나는 확률이 높다는 겁니다.
그회사의 이름은 죠슈야라는 전국체인망을 가지고 있는 큰가게입니다.
동미의 프로 쏘키라는 대가 있습니다. 가리용으로 좋은넘이죠...
동미의 프로 쏘키라는 대가 있습니다. 가리용으로 좋은넘이죠...
옛날에 시마노 오이엠으로 대를 만들어서 그런지
기본적인 스파인이 정말 잘 맞추어져 있더라구요...
동미의 대가 전체적으로 보면 다좋은 느낌이었습니다.
몇가지 모델을 확인 해보았는데
몇가지 모델을 확인 해보았는데
기본적인 룰은 잘지키면서 대를 만드는구나... 하는생각이 드는 그런 대였습니다.
기본적인 룰이라는건 스파인과 무게 밸런스를 말하는 겁니다.
저는 대를보면 스파이부터 보는 버릇이 있습니다.
저는 대를보면 스파이부터 보는 버릇이 있습니다.
아무리 디자인이 좋아도 스파인이 안 맞으면 문제가 있죠...
제가 스파인을 강조하는 이유는 낚싯대의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이것만 잘봐도 낚싯대 보는 안목이 생깁니다.
이것만 잘봐도 낚싯대 보는 안목이 생깁니다.
*바다루어닷컴 무명님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