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日記... 신짱구? 양치기소년???

산골 낚시꾼 2009. 2. 25. 16:08

♪키우던 금붕어 중 한마리만 빼고, 다죽었다..

--외로워 보여서, 냉장고에 있는 굴비 꺼내서 어항에 넣었다.

10분 뒤, 금붕어는 굴비가 싫은 지, 자살했다..


♪만화에서,똥구멍에 펌프질 하니깐 몸 커지는 고양이를 봤다..

--우리집 개 똥구멍에, 빨대 꽂아서 불어봤다..

몸은 안커지고..비명만 질렀다..



♪본드 맡으면 어떤 냄새가 날까 궁금했다..  

--그래도, 불안해서 비슷한 딱풀 손에 묻혀서 킁킁 냄새 맡아봤다.

아무 느낌 없었다.



♪담배피면 어떤 맛이 날까 궁금했다..

--아빠 담배필 때..옆에가서 연기에다가 혓바닥 갔다 대봤다..

아무 느낌 없었다.



♪히로뽕 맛이 궁금했다..

--비슷한, 밀가루 이빨에다가 비볐다..

느끼해서 토했다..



♪여자 화장실이 궁금했다..

--여동생, 미미의 집 장난감..화장실 문 열어봤다..

여동생이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봤다..



♪매일밤 엄마 아빠가 보는 비디오가 궁금했다..

--엄마 아빠 없을 때 안방 비디오 틀어봤다..

부부테크닉이란 제목으로,여러가지 합체법들이 수록되어 있었다..

엄마 아빠가..합체 로봇인 줄 알았다..



♪커피 맛이 궁금했다..

--밥에다가 비벼먹었다..

토했다..




♪애낳는 느낌이 궁금했다..

-- 달걀을 항문에 끼고, 힘줬다 뺏다..

동생이 엄마한테 일러서, 빗자루로 두들겨맞았다.



♪엄마,아빠가 밤에 뭐하는 지 궁금했다..

--그날밤 침대 밑에 기어 들어가, 숨어있었다..

위,아래로 움직이는 침대에 깔려 죽는 줄 알았다..

답답해서, 살짝 나왔는데..엄마 아빠는 합체하고 있었다..나도,홀랑벗고

아빠 등에 달라 붙어서 3단 합체 시도하다가..두들겨 맞았다.




♪티비에서 뱀술이 몸에 좋다는 얘기가 나왔다..

--아빠를 위해서, 양주에 놀이터에서 잡은 지렁이 집어 넣었다..

팬티만 입고 옥상에서 엄마한테 두들겨 맞았다